대한수의사회, 김춘진 위원장에게 축산방역 관련 대선 공약 건의
대한수의사회, 김춘진 위원장에게 축산방역 관련 대선 공약 건의
  • 서울=전형남 기자
  • 승인 2017.04.1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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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수의사회가 11일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구제역 및 AI 확산방지특별위원장에게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 신설과 가축질병공제제도 도입 등을 건의 요청했다. 

 대한수의사회는 이날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 신설은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이 지속 발생돼 국가 경제 및 축산업 피해가 가중되며 한중 FTA 체결 등 개방화에 따라 악성 질병유입 가능성이 증가 되고 있다”며 이 같이 건의했다.

대한수의사회는 이어 “가축질병을 사전에 예방 근절하고 축산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축질병공제제도의 도입과 동물복지향상 정책 실시가 필요하다”며 “대선공약에 반영해 달라”고 덧붙였다. 가축질병공제제도는 축산농가가 공제에 가입하면 지역 수의사가 주기적으로 농가에 방문(연 24회 이상)해 질병을 예방치료하고 폐사시에 보상하는 제도다.

서울=전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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