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 전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대표자 회의 개최
전북체육회, 전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대표자 회의 개최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7.04.1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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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육회(회장 송하진)는 12일 장수 한누리전당에서 전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자회의 및 대진 추첨을 실시했다.

오는 5월 18일 도체육회 주최로 열릴 예정인 전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는 장수군 일원을 무대로 개최되며 도내 14개 시·군에서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게이트볼을 비롯해 그라운드골프, 에어로빅스체조, 탁구, 테니스 등 일반 종목과 윷놀이, 제기차기, 고리걸기, 투호 등 민속종목까지 모두 9개 종목에 걸쳐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특히 도체육회는 이번 어르신생활체육대회 참여 기회의 폭을 넓히기 위해 오는 28일 부안에서 개최되는 제54회전북도민체전 참가자는 전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중복 출전을 제한할 방침이다.

전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는 전북도체육회가 지난 2005년 처음으로 도입, 전국어르신대회의 모델이 되기도 했으며 고령화 시대에 걸맞는 노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체력증진과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여건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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