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체육회 재능기부 사업 본격 시작
전북도체육회 재능기부 사업 본격 시작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7.04.1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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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의 재능 기부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2일 전북도체육회는 “이날 호원대 검도부(감독 김황선) 지도자와 선수들이 군산 마룡초에서 학생들에게 검도 재능기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군산 마룡초는 전교생이 13명인 만큼 평소 전문 체육 경험의 기회가 적었지만 이번 검도 재능 기부를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기회가 됐다.

전북도체육회는 종목별 선수와 지도자들이 시골 학교나 일반 종목을 배우고 싶어하는 학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능기부 사업을 마련하고 있으며 앞으로 소외된 지역의 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다양한 사업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군산 마룡초에서 학생들에게 검도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검도 이외에도 앞으로 다양한 종목 프로그램을 준비해 도내 학생들에게 다가 설 수 있도록 재능기부 사업을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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