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논 타작물재배 위한 기계화 기술 연시회 개최
김제시, 논 타작물재배 위한 기계화 기술 연시회 개최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4.1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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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생활 개선으로 쌀 소비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김제시가 논에서 밭작물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파종 및 이식기 관련 기술 전시 및 연시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센터, 농협과 관련농업인단체 등 유관기관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김제시 죽산면 들녘에서 논 타작물재배 기계화 기술 현장연시회가 열렸다.

 이날 연시회는 '쌀 적정생산 정책' 추진에 맞춰 논에 타 작물 재배 확대를 위한 논 배수개선 관련에 이용되고 있는 암거배수 모형, 명거배수 설치용 구굴기 1, 심토파쇄기 3종을 연시와 밭작물 콩 파종 및 이식기(6종), 잡곡 파종과 이식기(3종), 고구마 이식기(2종), 감자 파종기(2종) 등 총 17종이 동원돼 파종 및 이식 시연을 했다.

 또한, 논 배수개선, 타작물 재배, 전과정 기계화 기술. 작부체계 우수사례 3저 3고 운동 화판 20종을 전시해 논에 벼 이외의 타 작물 재배 확산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 할 계획이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논 타작물재배 기계화 기술 현장 연시회를 통해 논 벼 이외의 타 작물재배 확대 및 밭농업 기계화 재배기술 보급 확산으로 농가 소득증대와 쌀 적정생산으로 쌀 공급과잉, 재고증가 문제를 해결하고 쌀 수급 균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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