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센터, 농협과 관련농업인단체 등 유관기관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김제시 죽산면 들녘에서 논 타작물재배 기계화 기술 현장연시회가 열렸다.
이날 연시회는 '쌀 적정생산 정책' 추진에 맞춰 논에 타 작물 재배 확대를 위한 논 배수개선 관련에 이용되고 있는 암거배수 모형, 명거배수 설치용 구굴기 1, 심토파쇄기 3종을 연시와 밭작물 콩 파종 및 이식기(6종), 잡곡 파종과 이식기(3종), 고구마 이식기(2종), 감자 파종기(2종) 등 총 17종이 동원돼 파종 및 이식 시연을 했다.
또한, 논 배수개선, 타작물 재배, 전과정 기계화 기술. 작부체계 우수사례 3저 3고 운동 화판 20종을 전시해 논에 벼 이외의 타 작물 재배 확산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 할 계획이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논 타작물재배 기계화 기술 현장 연시회를 통해 논 벼 이외의 타 작물재배 확대 및 밭농업 기계화 재배기술 보급 확산으로 농가 소득증대와 쌀 적정생산으로 쌀 공급과잉, 재고증가 문제를 해결하고 쌀 수급 균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