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산후조리원 설치·지원 확대해야”
진안군의회 “산후조리원 설치·지원 확대해야”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7.04.1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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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의회(의장 박명석)는 12일 제238회 진안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이항로 군수와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했다.

 첫 번째 질의자로 나선 이한기 의원은 산후조리원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의향과 산후조리원 설치 및 비용지원 그리고 산모도우미 제도의 자부담 부분 지원확대 방안에 대해 물었다.

이어 신갑수 의원은 진안군이 기금의 운용상황과 향후수요 및 계획에 대하여 세밀한 검토와 전망을 통해 기금의 통합 및 폐지에 대해 답변을 요구했다.

김광수 의원은 신선농산물 수출관련 해외시장 개척(2015년10월 제223회)과 축산업 경쟁력 확보방안(2016년4월 제228회), 돈버는 농업, 살맛나는 농촌만들기 추진계획(2016년10월 제233회)에 대해 물었다.

답변에 나선 이항로 군수는 이한기 의원의 공공 산후 조리원 건립에 대한 견해와 산모도우미 지원 확대 방안에 대해 공공 산후 조리원은 관련 법률과 설치 기준 등을 세밀히 검토하고 산모 도우미의 경우에는 타 지자체 사례를 연구해 5월에 보건복지부에 사회보장심 요구, 조례 제정 등을 검토하여 연내에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서 신갑수 의원의 기금의 효율적인 운용방안에 대해서는 기금의 계획수립 및 운용에 있어서 지방자치단체와 중앙 및 전북도, 타 시군 조직의 동향을 파악하고 기금일몰제 등 내실화를 기하여 기금의 목적에 맞는 특화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며, 기금별 심의위원회의 심의기능 강화와 체납액 일소를 위한 징수전담팀 등을 운영하여 기금의 낭비를 막고 건전한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수 의원의 농·축산업 관련 정책의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방향 및 대책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홍삼제품의 다양한 기능성 제품개발과 나라별 소비자가 선호하는 품목과 디자인 등을 홍보관과 수출센터, 직접수출 등 다양한 방법으로 판매량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축산업 경쟁력 확보방안에 대해서는 축산 진흥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규모화, 상품화, 사육 환경 개선 등에 중점을 두고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돈버는 농업, 살맛나는 농촌만들기 추진계획에 대해서는 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에 대한 지원과 판로확보를 통해 농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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