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거점 스포츠클럽 출범
남원 거점 스포츠클럽 출범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7.04.1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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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선수육성과 생활체육을 도모할 수 있는 남원 거점 스포츠클럽 출범

남원지역 엘리트 선수 육성과 생활체육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사단법인 남원 거점 스포츠클럽(회장 진봉모)이 출범된다.

12일 시는 오는 15일 문화체육센터에서 이환주 남원시장 및 대한체육회, 전라북도 체육회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원 스포츠클럽 출범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11월 공모사업에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와 함께 지역 거점 스포츠클럽에 선정된 남원시는 3년간 8억원씩 총 24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며 중소도시로는 유일하게 남원시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사)남원 거점 스포츠클럽은 엘리트 종목으로 축구, 테니스, 탁구, 복싱을 국가대표 출신의 지도자와 함께 우수선수를 육성중이며 지난 3월 소년체전 전라북도 대표 선발전에서 복싱의 최원태(52kg)선수가 도 대표로 선발되는 등 남원을 대표할 수 있는 우수선수를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또 생활체육 종목으로는 축구, 테니스, 탁구, 복싱, 인라인 롤러를 선수출신의 우수한 지도자의 지도로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시민의 건강증진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진봉모 회장은 “남원 거점 스포츠클럽이 활성화 되면 시민들의 건강 증진 뿐만 아니라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스포츠 인재양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남원 거점 스포츠클럽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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