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미니취업박람회에는 삼양식품㈜을 비롯해 전방㈜, ㈜대아패션주얼리 등 10개 직접참여 업체와 60여개 간접업체 등 모두 70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와 함께 모현·동산·송학동, 오산면 지역 주민과 일자리를 찾는 여성구직자가 참여해 구인업체와 구직자간 현장면접을 실시했다.
또 국가식품클러스트 입주예정인 농업회사법인 세인식품을 비롯해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하늘김치, 참평안협동조합 등 이번 행사에 참여해 구직자들 대상으로 홍보와 채용상담을 가졌다.
이날 운영관에서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이력서, 자기소개서 컨설팅, 지문인적성검사를 통해 직업진로 방향 등을 제시했다.
이뿐만 아니라 오산면사무소는 찾아가는 복지상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 행사, EM원액 활용법, 풍선아트 등 부대행사를 통해 행사에 활력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현장에서 바로 작성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현장 면접을 볼 수 있어 재취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국내복귀 기업인 ㈜대아패션주얼리 최인수 대표는 "익산에 둥지를 틀면서 인력 채용이 막막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지영 부시장은 "'새일프로젝트 미니취업박람회' 행사가 경력단절 여성들의 지속적인 일자리 지원과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취업에 도움 받기를 희망하는 여성구직자들은 언제든지 익산새일센터를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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