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복분자 ‘선연’ 2017 코리아 탑브랜드 대상 수상
고창복분자 ‘선연’ 2017 코리아 탑브랜드 대상 수상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7.04.12 1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창 복분자 공동브랜드 ‘선연’이 (사)한국언론인협회, 서비스마케팅학회가 주최하는 ‘2017 코리아 탑브랜드 대상’ 특산품 브랜드 부문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면서 국내 최고 브랜드로 우뚝 섰다.

12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은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들 중 각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고객감동, 글로벌, 동반성장, 사회공헌 등의 분야로 나눠 브랜드별 경영전략, 브랜드관리, 경영성과 등에 관한 전문가 분석과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했으며, 고창복분자 ‘선연’은 특산품 부문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고창복분자 ‘선연’은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군의 청정 이미지 속에 복분자 특구지정 연장승인과 지리적 표시제, 생산이력제 실시 등의 지속적인 브랜드 관리를 해 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고창 복분자 ‘선연’은 ‘선운산의 자연’의 준말로, 고창군에서 생산된 복분자와 복분자 가공품에 대해 사용하는 공동브랜드다.

고창 복분자는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와 서해안 해풍을 맞으면서 자라기 때문에 당도, 유효성분, 향 등이 타지역보다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포도보다 4배, 블루베리보다 2.7배가 더 많은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노화방지, 육체피로 회복, 혈관질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이길수 부군수는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에서 농가의 정성어린 땀방울이 보태져 생산되는 고창복분자 ‘선연’은 엄격한 품질관리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을 이끄는 명품 브랜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