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도서관주간에는 '다독다독 내 꿈을 응원해 주는 도서관'을 주제로 △독서동아리 거리캠페인 △꽃대궐 차린 우리마을 '꽃동산 생태체험'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실컷 놀기 △그림책과 함께 전래놀이 △가족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생태책만들기 △가족과 함께하는 보드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완산도서관과 평화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이용 통계(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테마도서 전시를 통해, 그간 양서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선택을 받지 못한 책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오는 14일에는 서신동 롯데백화점 앞과 완산도서관 옆 투구봉 꽃동산에서 '세상 어디로든 통하는 문 내 손의 책'이라는 슬로건으로 전주독서동아리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시민들의 독서동아리 활동을 권장하는 거리 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주간을 맞아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도서관을 방문하여 알차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행사에 참여하여 책과 친해지고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서관 주간 행사 참가접수 등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jeonju.go.kr)를 참고하거나 해당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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