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구이면 새마을 부녀회(회장 이선임)에서는 10일 회원 45여명이 참여하여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새마을 부녀회는 두 팀으로 나누어 면소재지와 구이저수지 둑길 주변과 제11회 전국카누경기대회가 열리는 구이저수지 둘레길을 중심으로 담배꽁초, 음료수캔 등 무단투기 되고, 방치된 각종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함으로써 아름다운 구이를 만드는데 앞장섰다.
이선임 주민자치위원장은 “깨끗하고 청정한 ‘클린구이’가 되도록 새마을부녀회가 주도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노력해 면민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준 면장은 “전국 카누경기대회, 제2회 프러포즈축제 등 봄철 다양한 행사를 앞두고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구이를 만들고, 주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이저수지 등 관광행락지에 대한 주변환경 정비는 물론 하천·주택가 등 청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연중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