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삶을 위한 오복(五福)중 하나인 차아건강’을 위해 남원소방서와 양상일 치과의원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11일 남원소방서(서장 이홍재)와 양상일 치과의원(원장 양상일)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사고위험에 노출된 소방공무원의 건강증진 및 의료복지 혜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치과 관련 부상 및 질환 등을 조기에 치료하는 등 소방공무원 건강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해 2017년 남원소방서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앞으로 양상일 치과의원은 소방공무원 건강증진을 위한 정책자문, 상담·교육 등을 비롯 부상 및 질병치료 지원과 시책 상호협력과 구강관련 부상 등 의료지도를 제공받는다.
양상일 원장은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생명을 담보로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들을 존경한다”며 “소방공무원 및 직원 가족에 대한 의료편의 제공은 물론 구강 질병과 예방관리 지원 등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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