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개원 26주년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의회 구현 다짐
남원시의회 개원 26주년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의회 구현 다짐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7.04.1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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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개원 26주년 맞아 열린의회 구현

남원시의회(의장 이석보)는 11일 제214회 임시회 본회의 휴회 후 개원 25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 구현과 지역발전을 다짐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전체 시의원과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 집행부 간부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6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개원 26주년을 축하했다.

남원시의회는 1949년 7월 4일 지방자치법이 구성된 제1대 남원시의회가 개원, 1995년 남원시·군이 통합돼 25명으로 구성된 도농통합 남원시의회가 개원한 후 현재 제7대 의회가 구성돼 있다.

이석보 의장은 “남원시의회 의원들은 남원발전을 위한 봉사자로 항상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대변인 역활을 충실히 수행하고 진정한 지방자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시회에서는 춘향제를 앞두고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춘향국악대전에 있어 김정환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지난 2014년 제41회 춘향국악대전에서 편파 판정 논란으로 대통령상이 수여되지 않은 참혹한 결과를 초래한 끝에 동년 8월(사)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위원회라는 신생 법인을 설립해 2015년과 2016년 대회를 주관해 오고 있지만 전.현직 회장의 내홍으로 사법기관에 상호간 고발하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정환의원은 “이같은 불신을 해소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춘향국악대전 개최를 위해서는 한시적 이나마 남원시가 주도적으로 행사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이환주 시장에게 주문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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