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지적재조사사업 착수
진안 지적재조사사업 착수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7.04.1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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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2017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동향면 대량지구, 마령면 솔안·평산지구, 마령면 원평지지구 등 3개 지구 5개 마을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진안군 지적재조사사업은 작년까지 총 5개 지구 2,198필지에 대해 재조사를 완료 또는 진행 중으로 올해는 국비 2억6천만원을 투입, 3개 지구 1,735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실시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년 동안 사용되어 오면서 발생된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아니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진행하는 국가사업이다.

군은 오는 20일 동향면사무소, 21일 마령면사무소에서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재조사측량 일정 및 절차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측량 대행자로 선정된 한국국토정보공사 진안장수지사를 통해 지구별로 재조사측량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원활한 사업 진행과 원거리인 군청을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면사무소 내에 현장사무실을 마련하고 주민 곁에서 항상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요일을 정해 근무토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타 재조사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진안군청 민원봉사과 지적재조사담당(063-430-2263, -2264)으로 연락하면 된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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