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017년도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이 어울림노인복지센터(대표 김면숙) 주관으로 일자리 참여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어울림노인복지센터 교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은 정헌율 시장을 비롯해 소병홍 시의장, 송하진 도지사를 대신해 오경진 여사, 사업 참여 노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 일자리사업의 시작을 알리고 참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 대표 선서를 통해 자부심과 책임감을 부여해 노인도 일할 수 있다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유도했다.
어울림노인복지센터에서 수행하게 될 노노케어사업으로 독거노인, 거동불편 노인 등의 취약노인 가정을 방문하고 일상생활을 돕는다.
독거노인의 소외감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요즘 서비스 대상노인들의 안부확인, 일상생활 지원, 말벗 및 생활 안전 점검 등을 통해 노인문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자리에서 정헌율 시장은 “지역실정과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며, “다양한 시책으로 노인복지 증진과 편안한 노후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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