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계공고, 전북지방기능경기대회 전원 입상
전북기계공고, 전북지방기능경기대회 전원 입상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04.1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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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가 주최한 2017년 전북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익산 국립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위성욱)가 눈부신 성적을 올렸다.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전주공업고등학교를 비롯한 도내 7개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기능경기대회에서 전북기계공고 재학생 전원이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심기태(금형) 학생 외 8명이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박규용(폴리메카닉스) 학생 외 7명은 은메달, 박정웅(금형) 학생 외 4명도 은메달을, 우수 입상 1명을 포함해 재학생 23명 전원이 입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은 오는 9월 4일부터 11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위성욱 교장은 “재학생들이 학업에도 힘을 쏟지만 장차 우리나라 산업 일선의 우수한 재원들이 되고자 노력한 땀방울들이 이번 대회 결과로 나타난 것 같아 자랑스럽고 기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국립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는 1974년에 설립했으며, 2016년까지 2만7천여명의 산업 역군을 배출한 유서 깊은 학교로 공공기관 및 대기업들을 비롯해 우수 기업들에 취업율이 높아 해마다 입학 지원율이 높아지고 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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