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
진안군,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7.04.1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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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평생학습도시 군 단위 최초로 독일 함부르크에 위치한 유네스코 평생학습원으로부터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에 승인됨에 따라 국제적인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하게 됐다.군은 그동안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귀농·귀촌인 정착을 유도하고, 비문해 성인을 위한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개인의 잠재능력 도출과 자아실현을 위한 취·창업 프로그램 운영, 건전한 민주시민이 되기 위한 주민교육 강좌인 '마이학당'운영 을 해왔다.

 또 고령학습자를 위한 찾아가는 평생학습 지원사업, 11개 읍·면 평생학습지도자 배치,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교육 등 인적자원을 개발하고 육성하는 활동 등을 해 유네스코 목표와 일치한다는 공감을 얻었다.

  2015년 출범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는 전 세계 학습도시들의 정보와 포용적이고 공평한 양질의 교육보장,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기회 증진 외에 유네스코 학습도시상 지원자격 등을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진안군은 유네스코 학습도시의 응용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높은 수준의 문화, 교육 교류에 회원 도시들과의 협업과 국제적인 지역 프로젝트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항로 군수는 "이번 유네스코 학습도시 네트워크 승인에 따라 진안군은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전 세계에 각인시킬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에는 진안군을 비롯해 전국 143개 평생학습도시 중 전주, 수원, 통영, 군포, 의정부, 부천, 오산 등 국내 20여개 도시가 함께 활동하게 된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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