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무주군지부 2층에서 열린 이번 발대식에는 황정수 무주군수, 이정환 농협무주군지부장, 무주군 및 농협 관계자, 영농작업반장 등 20 여명이 참석했다.
무주군 영농작업반은 지난 2016년 무주군-농협간 업무협약 체결 이후 215농가에 연인원 7천532명의 인력을 지원해 농가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농가 경영비를 지원하기 위해 양 기관이 각 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황정수 군수는 이날 행사에서 "군민이 부자되는 무주를 위해 농촌의 노동력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협과 함께 무주군 농업발전 및 농산물 경쟁력 향상에 힘쓰겠다"고 했다.
이정환 지부장은"영농작업반 운영을 통해 농촌일손부족 해소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무주군과 협력해 영농작업반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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