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이 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인명구조 역량을 강화한다.
10일 군산해양경비안전서는 다음 달 25일까지 2번에 걸쳐 해경센터 및 함정근무 경찰관 26명을 대상으로 인명구조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해양구조협회 인명구조 전문 강사를 초빙해 기초체력 훈련과 수영법 교육 등 상황별 구조 대처 능력 배양을 위한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심폐소생법과 응급 처치법, 맨몸 또는 장비 이용 구조법, 사고사례별 구조요령 등에 대한 훈련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강중근 안전관리계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최 일선 현장에 있는 경찰관의 인명구조능력이 함양돼 각종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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