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5월 9일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10일 임실읍 소재 사회복귀시설 동행에서 장애인유권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선거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선거체험교육은 장애인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수령하고 기표하는 등 선거절차를 직접 체험하고 선거의 의미를 생각해봄으로써 제19대 대통령선거에 있어 소중한 한 표를 올바르게 행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선거체험 교육을 계기로 다음 달에 치러지는 대통령선거에서 장애인 유권자가 참정권을 바르게 행사하여 주권의식을 함양하고 투표참여를 통해 평등사회를 구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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