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는 매년 중증장애인들을 고용하는 직업재활시설 등의 생산품의 우선구매를 홍보하고자 상하반기에 걸쳐 구청 1층 로비에서 전시 및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로 인해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과 직원들에게 장애인 생산품의 우수성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이라는 쌍두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전라북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에서는 사무실에서 많이 사용하는 용지, 행정봉투 등 사무용품 및 종이컵, 화장지, 비누, 세제 등을 전시 및 홍보하였고 각 과와 동에서는 필요한 물품들을 주문하여 배송받을 예정이다.
나경옥 가족청소년과장은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의무율이 1%이상인데 완산구는 매년 1.5%이상을 구매하여 전국 상위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자립을 위하여 다양한 지원방법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이방희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