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재오 후보는 "부패와 무능, 탐욕에 만연한 대통령의 제왕적 권력을 없애야 한다"면서 "나라를 발전시킬 수 있는 확실한 철학과 신념을 가진 대통령이 선출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 "대통령은 다음 세대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하지만 현란한 정책만 있다"며 "현재 후보들은 물이 썩어 있는데 그 물속에서 새로운 물고기를 넣고 살아 남는다고 국민을 속이고 있으며, 이 물을 새롭게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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