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바래봉영농조합 양용택 대표 국무총리상 수상
지리산바래봉영농조합 양용택 대표 국무총리상 수상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7.04.0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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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바래봉영농조합 양용택 대표

남원 지리산 바래봉영농조합 대표이사 겸 전북도 삼락농정위원회 산림분과 양용택 위원장이 산림청이 주관하는 산림사업 ‘산림소득부문’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양용택 위원장은 남원시 운봉·인월 등 4개 읍면의 산림과 전(田), 답(沓)3.3ha에 고사리를 재배하고 종자보급, 교육, 가공, 유통 등 고사리 전반에 대한 임업경영으로 고소득을 올리는 등 임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양 위원장은 지난 2006년부터 전국 농업기술센터 및 고사리 작목반 등 농업인에게 무료로 재배기술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고급화된 임산물 확대에 노력하고 홈페이지, 블로그, 카페,SNS 활용을 통해 임산물 홍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무총리 상을 수상한 양용택 위원장은 “지난 2월9일부터 전북도청에서 매주 목요일 저녁시간에 지역 산림분야 전문가와 현지 임산물 생산자들이 모여 ‘돈이 되는 산림’을 주제로 산지자원을 이용한 산림소득 창출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통해 임목과 단기 임산물 소득작물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산림 복합경영단지’를 추진하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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