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 전주 완산공원서 벽화봉사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 전주 완산공원서 벽화봉사
  • 한성천 기자
  • 승인 2017.04.0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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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완산동(동장 홍동욱)에서는 4일에서 8일까지 전북대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이욱헌) 주관으로 완산공원 진입로 벽화 봉사활동이 실시했다.

 벽화는 유동인구가 많지만 허름하게 방치되어 있던 완산공원 입구 벽 36m에 걸쳐 조성되었다. 봉사활동에는 KOICA 해외봉사단 귀국단원 커뮤니티 회원들과 전북대 무역학과 봉사동아리 '너나울' 학생들 및 개인지원 대학생 등 60여 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완산동주민센터 홍동욱 동장은 "이번 벽화봉사활동이 완산공원 주변의 환경 개선뿐 아니라, 4월 중순에 시작되는 완산공원 꽃동산 축제와 어우러져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큰 기쁨을 주게 되었다"고 높이 평가했다.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는 전라북도-KOICA-전북대학교 3자간 협력약정 체결을 통해 2016년 1월, 전북대학교 내에 설립됐다. 연간 2조 원에 달하는 ODA 사업에 지방의 참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개설된 센터는 각종 ODA사업 및 모집 설명회, ODA이해증진 및 세계시민교육, 사업 참여 자문 등을 실시함으로써 전북지역의 국제화를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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