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충남 보령에서 ‘신규사업 발굴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각 부서별 선발한 40명을 대상으로 지역의 향후 10년을 준비하는 임실미래발전연구 용역과 연계해 국토연구원·전북연구원 전문가와 함께 실시했다.
농업농촌 및 관광 등 5개 분야로 나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전문가와 실무진의 분임토의를 통해 전략사업을 구체화하는 토론에 중점을 뒀다.
특히 소양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정책과 환경에 대응하고 충남 서산 국립생태원을 방문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발전방안을 벤치마킹했다.
군은 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선진지 견학, 벤치마킹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자치단체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성공열쇠는 공무원의 변화와 혁신이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군정에 부합된 사업을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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