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축구협회가 6일 장수군 번암인조잔디구장을 방문해 훈련 중인 장수군축구협회 선수단에게 도민체전 우수성적을 기원하며 축구공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제54회 전라북도 도민체육대회를 위해 훈련 중인 선수들을 위로하고 사기와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준비한 자리로 오정주 장수군축구협회장 등 40여명의 축구 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됐다.
전북축구협회 관계자는 “농사철 바쁜 일정 속에서도 도민체전을 위해 땀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와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축구공이 축구 선수 및 동호인들의 기량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오정주 회장은 “책임감을 가지고 훈련하여 28일에서 30일까지 개최되는 도민체육대회에서의 우수한 성적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식이 이루어진 장수군 번암인조잔디구장은 지난해 12월 28일 준공된 축구장으로 조명타워, 사무실, 샤워실, 화장실, 주차장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장수=이재진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