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세관 신규 도입 감시정 별칭 공모
군산세관 신규 도입 감시정 별칭 공모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7.04.0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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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세관(세관장 이범주)이 군산항 해상 관세 국경관리 강화를 위해 신규로 건조하는 감시정에 대한 별칭을 공모한다.

 7일 군산세관에 따르면 오는 7월 배정될 예정인 신규 감시정은 30톤 규모로 고성능 레이더와 야관관측경, 통합항만감시시스템 등 최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

 군산세관은 신규 감시정 별칭 공모를 통해 세관과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높이고 전북지역 유일 항만세관으로서의 해상감시 사명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별칭 공모는 오는 21일까지며 군산세관과 지역의 역사성을 대표하는 명칭·인물을 '별칭 공모 신청서'에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 접수는 군산세관 홈페이지 통해 진행되며 최종 당선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전달된다.

 이범주 세관장은 "7월 신규 고속 감시정 취항으로 해상에서의 불법행위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국경감시 단속역량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 속에서 참신하고 의미 있는 별칭이 많이 응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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