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기로 북 치고 장구 치고, 팝콘에도 과학이 보이네! 동물의 조상을 찾아볼까?’ 김제지역의 과학 꿈나무들의 창의성과 호기심을 채워줄‘2017년 2기 생활과학교실’이 열린다.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은 7일 체험형 과학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 원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2017년 제2기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활과학교실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원광대학교 생활과학교실 전문 강사들이 참여해 일상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과학원리들을 쉽고 재미있게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학교실은 지평선학당에서 운영되는 창의과학교실과 지역아동센터 등 7개소에서 운영되는 나눔과학교실로 나누어 개설되며, 오는 4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10주에 걸쳐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반별 2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하게 되고, 참여를 원하는 학생 및 학부모들은 오는 4월 15일까지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신청하면 되며, 교재비와 재료비 4만 원을 별도로 납부해야 하지만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 가정 등 수강생에게는 교재비 및 재료비 전액을 면제해준다.
조종현 김제사랑장학재단 상임이사는 “생활속 과학원리를 재미있게 배우면서 과학과 친해질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과학 꿈나무들의 창의성과 호기심을 채워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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