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프로 2군 야구단 익산서 퓨처스리그 홈개막전
KT 위즈 프로 2군 야구단 익산서 퓨처스리그 홈개막전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4.0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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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유일의 프로야구단인 KT 위즈 2군은 7일 오후 1시부터 익산야구장에서 기아를 상대로 ‘2017 퓨처스리그“ 홈개막경기를 가졌다.

이날 개막경기에 앞서 2017시즌을 시작하는 KT 위즈 2군 야구단의 건승을 기원하는 익산시 시립풍물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정헌율 익산시장, 소병홍 시의장 및 KT 위즈 임원진이 참여하는 개막행사가 열렸다.

정헌율 시장은 이날 “프로야구 불모지인 전북에서 시민들의 스포츠 관람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프로야구 경기가 개최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KT 위즈 2군 유망주들은 ‘세계유산도시 익산’에서 더욱 성장하여 한국 야구의 주역이 되어 주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KT구단관계자는 “앞으로 선수 육성뿐만 아니라 시민과 함께하는 각종 이벤트 및 원 포인트 레슨 등 야구 활성화에 기여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랑 받는 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제하며 “올해 익산에서 40여 경기가 열리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홈구장을 찾아 경기를 즐기며 선수들을 응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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