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축구협회장배 시군 대항 동호인 축구대회 8일 개막
전북축구협회장배 시군 대항 동호인 축구대회 8일 개막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7.04.06 17: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회 전라북도축구협회장배 시군 대항 동호인 축구대회가 오는 8일 정읍에서 개막한다.

6일 전북축구협회는 “전라북도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회 전라북도축구협회장배 시군대항 동호인 축구대회가 오는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정읍시 공설운동장을 비롯한 5개 경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6월 엘리트 축구와 생활축구가 통합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다.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전라북도 클럽 회원들 가운데 30대 청년부, 40대 장년부, 50대 노장부, 60대 노년부, 70대 황금부 그리고 여성부까지 총 6개 부문에서 총 42개팀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엘리트 축구와 생활 축구가 통합된 이후 대한축구협회 등록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기존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또는 여권으로 선수 검인했던 과정을 KFA등록증으로 검인하게 된다.

전라북도축구협회 유종희 전무이사는 “이번 대회를 도내 축구인들이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시군 축구협회 실무자들께서 도와주셔서 개인별 선수등록 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기에 이번 대회 개최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팀과 준우승팀에는 트로피와 FIFA U-20 월드컵 개막경기 티켓, 축구공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3위팀에는 트로피와 축구공이 전달될 예정이다.

남형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