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운주면, 난청 어르신에 보청기 지원 협약
완주군 운주면, 난청 어르신에 보청기 지원 협약
  • 완주=정재근 기자
  • 승인 2017.04.0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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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주지역 고령의 주민들의 청각 장애를 해소하기 위해 행정과 사회단체, 보청기 판매업체 등이 손을 맞잡았다.

 완주군 운주면사무소(면장 한신효)는 6일 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지원센터(이사장 김택천), (주)굿모닝보청기(대표이사 장태정)와 난청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 노인들을 위한 장애진단 비용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운주면은 65세 이상의 차상위계층 노인 가운데 난청검사가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하면 완주 커뮤니티비즈니스지원센터는 '1111 사회소통기금'에서 대상자들에게 청각장애 진단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또 ㈜굿보닝보청기는 보청기 판매 비용의 일부를 1111사회소통기금에 후원을 하는 형태로 기관-업체간 선순환적 릴레이 지원을 하게 된다.

 운주면 한신효 면장은 "난청으로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고 계시는 어르신들을 배려해 준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지원센터와 (주)굿모닝보청기에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지역사회의 이와 같은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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