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시작되는 정읍벚꽃축제 등 봄축제를 앞두고 정읍시는 6일 안전 관련 기관과 함께 안전점검의 날(매월 4일) 행사를 갖고 행사장 부대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정읍소방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정읍지역자율방재단, 정읍자원봉사센터, 안전모니터 봉사단, 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벚꽃축제 행사장 주변 부스와 특별무대장의 전기시설·가스시설 등 위험 발생 요인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봄철 산불예방과 지역축제 실시에 따른 안전수칙 홍보 등에 대한 캠페인을 펼치며 산불과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전단지와 팸플릿 등을 배부하는 등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였다.
아울러 생활 속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도 적극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축제기간 상춘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와 봄철 산불 예방에 시민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