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박중구)은 헌혈로 나누는 이웃사랑 실천과 헌혈증서 기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백화점에 근무하고 있는 한 직원의 배우자가 급성 백혈병을 겪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접수되면서 직원식당 한 켠에 헌혈증서 기부함이 설치됐다.
사내 게시판을 통해 전파되기 시작한 헌혈증서 기부캠페인은 많은 직원들의 참여로 헌혈증서 50장을 모아 전달식을 진행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2월에도 1층 정문광장에서 ‘아름다운 팔걷기’ 헌혈 캠페인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했으며 올해에도 대한적십자와 연계해 연 2회에 걸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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