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상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입사
이스타항공 상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입사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7.04.0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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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표기업 이스타항공이 봄을 맞아 풋풋한 신입 승무원들을 맞이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월 채용공고를 내고 서류전형 및 면접 등의 채용절차를 통해 27명의 신입객실승무원을 채용했다.

역대 최대 채용 경쟁률인 34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이번 채용에서 뽑힌 26명의 신입 승무원들은 9주간 이론 및 현장 실습을 바탕으로 승무원으로서 갖춰야할 기본 교육을 받는다.

9주간 이뤄질 교육기간동안 기내 안전을 위한 비상착수훈련, 비상탈출, 응급조치, 항공보안을 비롯해 객실서비스, 비행실습 교육 등을 진행하며 최종 교육 이수를 통해 국내선과 국제선 스케줄 근무에 투입된다.

전북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스타항공은 지역할당제 통해 지속적으로 30% 이상 전북 지역 인재를 채용하고 있으며, 전북지역 응시자들을 우대하기 위한 지방현장 면접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북도와 고용노동부 전주고용노동지청이 주관한 채용 오디선 ‘잡영챌린지’ 입상자, ’미스전북’, ‘미스변산’ 지역 미인대회 입상자 등 다양한 방식의 지역 연계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하반기 진행된 ‘잡영챌린지 시즌4’에서 최종 합격해 입사한 이화수 씨(24)는 “이스타항공이 지역인재들에게 많은 기회를 열어주어서 승무원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기내 안전과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는 승무원이 되고싶다.”고 입사 소감을 밝혔다.

이상직 이스타항공 회장은 “전북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우수한 자질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통해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실업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세계 최초 LCC 얼라이언스인 U-FLY 얼라이언스에 가입해 인천-홍콩-치앙마이 인터라인 노선을 운영 중인 이스타항공은 올해 인터라인 확대 및 항공기 2대 추가 도입 예정이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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