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민·관 합동 청소년보호 캠페인
완산구 민·관 합동 청소년보호 캠페인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7.04.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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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백순기)는 4일 기전중학교 하굣길에서 96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펼치고 학교주변 유해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민·관합동 캠페인은 기전중학교 학생 20여명을 비롯하여 전라북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전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평화사회복지관 회원, 완산경찰서 등 40여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에게 청소년의 고민을 상담해 주는 청소년 전화(국번없이 1388) 및 청소년 보호 관련 리플렛과 자체 제작한 홍보물품을 함께 배부했다.

또한, 캠페인이 끝난 후에는 학교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유해환경을 제거하기 위해 학교주변 편의점, 음식점 등을 방문하여 술이나 담배를 판매할 때에는 반드시 신분증 확인할 것을 당부하고, “19세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및 “19세미만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표식을 미부착한 업소에 대해서는 지도점검을 함께 실시했다.

나경옥 가족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민관이 합심해 노력할 때만 이루어 질 수 있다.”라면서 “지속적인 캠페인 및 유해환경 지도점검으로 청소년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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