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해요 정읍인구 15만 회복”
“함께해요 정읍인구 15만 회복”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7.04.0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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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급속한 고령화와 지속적인 자연 인구 감소 위기를 맞아 모든 행정 역량을 결집해 정읍인구 15만 회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정읍시는 4일 김생기 시장을 비로새 6개 국·단 ·소장과 56개 과·소·읍면동장이 참석해 ‘2017 인구 15만 회복 추진 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총무과장이 지난해 인구 회복 시책 추진 현황과 올해 추진계획에 대해 총괄보고 했고, 각 부서에서 앞으로 추진할 총 69개의 인구 회복 시책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시는 이날 보고·논의된 모든 시책들에 대한 보완과 검토를 통해 종합적인 추진 계획을 마련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매분기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시책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김생기 시장은 “다원시스 투자 유치와 철도의료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새로운 일자리 창출 여건이 갖춰져 정읍의 인구 늘리기 전망은 밝다”며 “하지만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저출산 고령화로 단순한 인구 늘리기 시책 추진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시장은 “이러한 상황을 정확히 인식하고 올해는 특히 저출산 고령화 대책과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여성 친화적인 보육과 교육 환경 조성 등에 주력해서 ‘저절로 찾아오고, 살고 싶은 행복도시 정읍’을 만들어 정읍인구 15만 회복의 탄탄한 발판이 마련될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더욱 더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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