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구강의료서비스 협약 체결
찾아가는 구강의료서비스 협약 체결
  • 완주=정재근 기자
  • 승인 2017.04.0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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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은 봉동 모아엘가 아파트와 주민의 구강건강을 위한 치주교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완주군 보건소는 봉동 모아엘가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접수받아 찾아가는 치주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치과이동버스로 방문해 구강검사를 통해 1:1 전문가 잇솔질, 스케일링, 구강보건교육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잇몸질환의 원인이 되는 치면 세균막과 구강 내 세균을 현미경으로 확인하는 등 동기유발(위상차현미경) 진단을 통해 대상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2주 간격으로 운영한다.

 박현선 완주군 보건소장은 "보건소 내 운영 중인 으뜸 완주 잇몸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의 만족도가 높고 치주질환이 고혈압, 당뇨 합병증 등 전신질환에 영향을 주는 유발 인자가 되고 있어 찾아가는 치주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됐다"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봉동 모아엘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사전 신청 접수를 받아 4월 28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문의사항은 보건소 구강보건실(290-3027~8)이나 봉동 모아엘가 아파트 관리사무소(263-8331)로 연락하면 된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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