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전북지역회장으로 위촉된 임선명 지역회장
제7대 전북지역회장으로 위촉된 임선명 지역회장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7.04.0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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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선명 지역회장

 “앞으로 2년 임기동안 전북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활력을 회복하는데 초점을 두고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3일 지역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계의 대표성을 높이고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사업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국 광역시도를 대표하는 13명의 지역회장을 위촉한 가운데 제 7대 전북지역회장으로 위촉된 임선명 지역회장.

이번 위촉은 중소기업중앙회가 2007년 지역회장제를 도입한 이후 제 7대에 해당하며, 건실한 기업 운영과 덕망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인을 지역회장으로 위촉했다.

위촉지역은 전북지역을 포함해 중소기업중앙회 지역본부가 설치된 13개 지역이다.

이번에 제 7대 전북지역회장으로 위촉된 임선명 지역회장은 지난 2008년부터 전북콘크리트조합 이사장을 맡아 어려움에 처해있는 중소 콘크리트 제조업계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앞으로 2년 임기동안 전북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활력과 가교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선출된 임선명 지역회장은 “전북지역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며,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지역회장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현준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은 “지역회장은 중앙단위 행정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지역경제 문제와 지역중소기업 현안을 해결하고, 지방중소기업과 협동조합계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면서 사회적 책임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선명 지역회장은 콘크리트 제조업체인 (유)중림산업을 경영해왔으며 지난 2008년부터 전북콘크리트조합 이사장을 맡아 어려움에 처해있는 중소 콘크리트 제조업계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임 회장은 지난 2001년 중림산업을 설립한 뒤 동군산 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 부회장, 전북벤처협회부회장,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 단체표준 심의위원, 전북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협의회회장,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회장 등을 역임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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