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는 정읍시와 정읍시의회, 정읍경찰서, 정읍교육지원청, 정읍국민건강보험공단 정읍지사, 정읍시 의사회, 정읍헌혈사랑모임, 전민일보 모두 8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해마다 반복되는 수혈용 혈액 부족과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헌혈인구 감소에 공동 대응함은 물론 앞으로 지역 내 혈액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기관별로 헌혈 지원시책 수립 추진과 헌혈 릴레이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시는 헌혈 활성화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연 2회 공무원과 유관기관 단체 헌혈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 정읍헌혈의 공간(구 시기치안센터)에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매주 2회(월, 수) 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헌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헌혈자에게는 혈액형과 B형간염, C형간염, 매독검사, 간 기능 검사 등 7종의 검진 서비스와 헌혈 1회 당 5천원 상당의 문화상품권과 전통시장 상품권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헌혈 운동은 가장 확실한 이웃 사랑 실천이자 나라 사랑의 지름길이다"며 "범시민적인 사랑의 헌혈로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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