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심기 운동 확산을 위해 '나무심기, 미래를 향한 약속'이라는 주제 행사에는 이항로 진안군수를 비롯한 직원들과 사회단체 및 기관 관계자,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치유에 좋은 편백나무 4년생 3천본을 식재하고 식재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한편, 진안군산림조합에서 내 집과 생활주변에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나무심기에 대한 군민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행사 참여자에게 감나무와 아로니아 1천여주를 나누어주는 행사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이항로 군수는 "산림을 조성하고 가꾸는 일은 환경을 지키고 진안군의 비전인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희망진안을 실현하는 바탕이 된다"며 "나무와 숲이 인간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는 귀중한 자원인 만큼 힘들여 심고 가꾼 산림이 산불로 사라지는 일이 없도록 모든 군민이 산림을 아끼고 보호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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