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소외계층에 ‘문화누리카드’ 발급
장수군 소외계층에 ‘문화누리카드’ 발급
  • 이재진 기자
  • 승인 2017.04.0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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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군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2017년 통합문화이용권(누리카드)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군은 사업추진을 위한 총예산 8천만원을 투입해 지난 2월부터 카드발급 및 사용 홍보 추진 중에 있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6세이상 1천324명의 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 향유 지원으로 삶의 질 향상 및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가정에 연간 개인당 카드 1매에 6만원을 지원한다.

카드발급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사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로 1천324매가 소진 될 때까지 카드 발급을 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자는 스포츠이용권사업과 중복 수혜가 안되며, 발급한 카드로 공연관람, 영화관, 미술관, 서점, 문구점, 숙박, 시외버스요금, 여행사, 온천, 관광지입장료, 운동용품, 스포츠경기관람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 장수군 관내 가맹점은 한누리시네마 외 28개소가 있다.

육영수 소장은 “통합문화이용권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를 향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대상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것이다”고 말했다.

통합문화이용권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청 문화체육관광사업소 문화예술팀(063-350-5543),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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