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같은 성과는 김제시가 2017년 자금난을 겪는 관내 기업에 대해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 사업으로 60억 원에 대한 이차보전 지원과 기업의 환경개선사업에 2억 7천만 원 지원하고 공장설립센터 및 기업애로 해소전담 창구를 운영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김제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데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다.
특히,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시의 추천을 받은 기업이 협약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2억원 한도)을 받은 경우 이자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제도로서 1995년부터 지원해 왔으며, 지난 3년간 이차보전액으로 4억 3천만 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등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있다.
또한, 지역 중소기업 근로환경과 기반시설을 개선해 기업이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영세 중소기업에 대한 기숙사, 식당, 작업공간 개보수 등 개선을 통해 근로자의 복지증진 및 기업의 생산성 증대로 지역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할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에 2017년 17개 업체를 선정해 2억 7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백구 농공단지는 3월 말 현재 83%의 협약 및 분양이 이루어졌으며, 입주업체에 대해 취득세 75% 감면 재산세는 5년간 75% 감면 등 다양한 세제혜택을 지원하며, 특히 특장차 자기인증센터가 구축되어 있어 특장차 인증검사의 물류비용과 제반비용을 절감해 입주업체의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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