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책박물관 ‘나의 애장서’를 찾습니다
완주 책박물관 ‘나의 애장서’를 찾습니다
  • 완주=정재근 기자
  • 승인 2017.04.0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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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 사연이 있거나 결혼선물로 받았거나 자기가 사랑하는 책, 다른 사람에게 권하고 싶은 책을 전시하는 특별한 기획전이 열린다.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책박물관(관장 박대헌)은 완주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특별기획전인 제1회 '나의 애장서전(展)'에 전시할 소장 애장서와 사연 등을 5월 31일까지 접수한다.

 제1회 나의 애장서전은 지역주민과 문학의 소통이 장이 되도록 하고자 책박물관에서 최초로 기획한 것으로, 책에 얽힌 소중한 사연을 엮어 의미를 부여하는 특별한 전시다.

 최근 출간된 책이나 30~40년된 책 등 다양한 장르가 포함된다.

 참여자격은 전라북도민이며, 소장하고 있는 애장서와 사연, 관련 자료 등이고 1인 최대 2권까지다.

 기획전에 뽑혀 전시된 책은 행사 이후 되돌려 준다.

 신청서는 책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할 수 있으며, 접수는 이메일, 카톡, 방문접수 등 모두 가능하다.

 (이메일 : jis10000@naver.com , 카톡 친구추가 → ID/플러스친구 → 완주 책박물관 검색 → 친구맺기, 방문접수 : 삼례문화예술촌 책박물관)

 박대헌 관장은 "누구나 내 인생에 변환점이 될만한 책이 한두권 정도 있을 수 있습니다. 나에게 의미 있거나 선물 받은 책들을 한군데 모아서 보여주면 매우 뜻깊을 것 같아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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