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전역 새봄맞이 가로환경 정비
군산 전역 새봄맞이 가로환경 정비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7.04.04 1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 전역에서 새봄맞이 가로환경 정비가 펼쳐져 쾌적한 주거 공간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산시 중앙동사무소(동장 박용진)는 4일 직원과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관내 자생단체 등 2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동과 죽성동 상가거리 등 주요 도로변에 봄꽃과 무궁화를 심었다.

또한, 가로변 잡초제거와 공설시장 공터에 방치된 각종 생활 및 음식물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박용진 동장은 “앞으로도 계절에 따라 도심의 환경을 바꾸는 등 도시환경을 새롭게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성산면사무소(면장 서동석)는 마을이장단 및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20여명이 나서 가로변 봄꽃 식재와 마라톤 코스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면사무소는 소재지 및 마을 입구 일원에 팬지와 철쭉 등 3천여본의 꽃을 심어 산뜻한 거리를 연출했다.

서동석 면장은 “성산면 방문객들에게 환하고 활기찬 이미지를 제공하는 한편 지속적인 유지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신동사무소 (동장 김정숙)는 직원 및 자생단체 회원, 주민들과 함께 가로변에 데이지꽃 식재와 제초작업, 불법 광고물 제거 등 가로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오는 9일 개최될 군산 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근대 문화유산을 보기 위해 군산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상큼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숙 동장은 “바쁜 시간 중에도 아름다운 해신동 만들기를 위해 헌신적인 자생단체 회원과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꽃향기 가득한 해신동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삼학동사무소(동장 김선자)는 통장협의회 및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명산사거리~금광삼성아파트, 금광공원~오룡고가교, 서부교회~삼학주공아파트, 삼학동주민센터~금광초등학교까지 총 1.4km에 이르는 도로구간에 팬지 등 봄꽃 2천300주를 심었다.

김선자 동장은 “매월 정기적으로 관내 공터와 마을 곳곳 순찰을 통해 생활쓰레기 수거와 잡초제거 등 환경정비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