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토청, 호남지역 29개 축제 지원
익산국토청, 호남지역 29개 축제 지원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04.04 15:0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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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올해 개최되는 전남·북 지역 축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활동에 나선다.

4일 익산국토청에 따르면 올해 호남지역에서 열리는 축제 가운데 대표적인 29개 축제를 선정하고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도로정비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호남지역에서 개최되는 축제 100여개 중에서 행사의 대외 인지도 및 특색, 개최시기, 지역 내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익산 서동축제 등 전북지역 15건과 함평 나비축제 등 전남지역 14건 등 총 29건을 선정했다.

익산국토청의 축제 지원활동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이나 지방자치단체는 이러한 지원활동이 축제의 성공적 개최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금년도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29개 축제에 대해서는 익산국토청과 4개 국토사무소가 합동으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친다.

우선, 행사시기에 맞춰 행사장 주변 도로포장과 차선도색을 실시하고,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도변 청소와 안전시설물 정비 등도 병행한다.

또한, 국도변에 설치된 47개 국도전광표지판(VMS)을 활용해 축제일정 정보를 제공하고, 익산국토청 청사 내에 설치된 대형 멀티비전을 통해 축제 홍보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 건설현장사무소 등을 주차장으로 개방하고 화장실도 사용하도록 하는 등 방문객에 대한 편의도 제공한다.

김완중 익산국토청장은 “지역의 대표행사의 경우에는 지역경제 활력 제고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점”을 강조하면서,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 되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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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ㄹㅇㄹ 2017-04-05 00:56:25
국토청이 전북에 있으면 전북에게 혜택을 많이 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