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표 언론의 새 역사를 쓰자!”
“지역 대표 언론의 새 역사를 쓰자!”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7.04.0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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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일보 임환 대표이사 사장 취임

“독자들의 욕구를 충족하면서 지방 언론을 선도하는 일은 중요한 과제입니다.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직원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전북도민일보 제13대 임환 대표이사 사장의 취임식이 3일 오전 11시 본사 6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 전북도민일보 제 13대 임환 대표이사 사장 취임식이 3일 전북도민일보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가운데 김택수 회장 임환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얼 기자

 이날 취임식에는 김광수 국회의원, 이호인 전주대 총장,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정성석 전북대 대외협력 부총장, 김춘원 전주향교 전교, 정정숙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 박명애 김제금남초 교장, 김대곤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 유광찬 전 전주교대 총장, 이상덕 한국교총 중앙회 대변인 겸 전주지회장, 오평근 전주시의원, 조희정 전주노인대학 학장, 전영배 전주 노인회장, 강성수 성균관유도회 전주지부장, 최인열 전주향교 장의, 권병로 정가보존회 회장, 정혜숙 정가보존회 사범, 최무현 전주문화재단 이사, 이흥재 서울 추계예술대 교수, 송재복 호원대 교수, 임규래 친절봉사회장, 서철교 비전창조아카데미 원우회장, 김인수·김병수·소재철·김영량·조병두 전북도민일보 이사 등 내빈과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임환 사장은 지난달 14일 전북도민일보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대표이사에 선임돼, 이날 취임식을 갖고 전북 도민에게 긍정과 신뢰로 변화의 새 역사를 써나가는 신문으로 거듭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임환 사장은 취임사에서 “독자들의 욕구를 충족하면서 지방 언론을 선도하는 일이 중요한 과제임을 가슴에 새기고, 긍정과 신뢰 속에 조직의 변화를 강조하고자 한다”면서 “사회의 어두운 구석을 밝히고, 아픈 곳에 힐링의 메시지를 던져주는 진정한 언론으로 변화를 통해 강한 조직,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환 사장은 전북 완주 출신으로 지난 1988년 전북도민일보 창간 멤버로 지금까지 30여년간 정통 언론인으로서 외길을 걸었다.

 임 사장은 입사 이후 전북도민일보 사회부장과 경제부장, 정치부장, 청와대 및 국회 출입을 겸한 서울취재본부장, 편집부국장, 편집국장, 논설실장 등을 거쳐 지난 2015년부터 전무이사로 업무 전반을 관장했다.

 또한 서울 추계예술대학교에서 문화예술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임 사장은 한국신문방송 편집인협회 이사와 전북문화관광재단 이사, 전주문화재단 이사장, 전북대 초빙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자랑스런 전북인상과 내무부 장관 감사장 등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김택수 전북도민일보 회장 겸 경초장학재단 이사장은 임직원 가운데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 6명에게 개인 당 50만원 씩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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