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국유림관리소 청명·한식 산불방지 총력 대응
무주국유림관리소 청명·한식 산불방지 총력 대응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7.04.0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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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종세)는 청명·한식을 맞아 가족·공원묘지 주변과 주요 등산로에 산불감시인력과 공무원을 집중 배치하는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산림청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청명·한식, 식목일에 전국 평균 산불17건이 발생, 69ha가 피해를 입었는데, 주요원인은 소각산불(7건), 입산자실화(5건), 성묘객실화(2건) 등으로 입산자의 부주의 인해 산불이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정부3.0 및 규제개선의 일환으로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 근무인원을 증원하고 산불취약지역에 산불감시인력을 집중 배치해 산불 발생을 사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청명·한식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통해 산불 발생과 피해를 최소화 하고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실화성 산불에 대해서는 관련법령에 따라 엄중하게 처벌할 방침"이라고 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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