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덕천면민의 장 수상자 선정
정읍시 덕천면민의 장 수상자 선정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7.04.0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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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덕천면(면장 김경섭)은 오는 15일 제19회 덕천면의날 행사를 앞두고 면민의 장을 선정했다. 

덕천면 면민의장 심사위원회는 봉사장 김정환씨, 선진농업인장 김용식씨, 애향장 최규팔씨, 효열장 이현심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봉사장 김정환(45)씨는 홀로 사는 노인과 어르신들에게 쑥찜 봉사 등을 펼쳐, 경로효친 사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또 자율방범대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주민들의 안전에 기여했다.

선진농업인장 김용식(65)씨는 농촌지도자회장을 역임하며 회원 간 화합에 기여했다. 또 천혜향 등 특용작물 신기술 보급 등을 통해 농업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애향장 최규팔(67)씨는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호남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을 역임하면서 덕천초등학교 쉼터 건립과 용곡마을회관 부지 매입에 큰 도움을 줬다.

효열장 이현심(54·여)는 마을의 궂은일을 도맡아 봉사해왔다. 특히 100세의 거동이 불편한 노모를 지극정성으로 모시는 등 남다른 효심 실천으로 모범이 되고 있다.

면민의 장에 대한 시상은 15일 덕천초등학교서 열리는 면민의 날 행사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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