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삼례문화예술촌 ‘열린 관광지’ 선정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열린 관광지’ 선정
  • 완주=정재근 기자
  • 승인 2017.04.0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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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이 2017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지역 대표적 관광지로 급부상하게 됐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삼례문화예술촌이 지난 2월에 실시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 공모에서 무장애관광, 건축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면과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으로 삼례문화예술촌은 화장실, 편의시설, 경사로 등의 시설의 개·보수와 관광 안내체계 정비,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위해 국비 1억6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삼례문화예술촌은 2013년 개관 이래 10여개의 외부수상 경력과 2016 지역진흥재단 빅데이터 구축기반 조사 결과, 지난 1년간 삼례읍 상권매출 7.1% 신장이라는 놀라운 결과도 가져왔다.

특히 2016년 지역문화 대표브랜드 대상과 2017~2018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면서 작년 1~2월 대비 관광객 수가 40% 이상 증가하는 등 문화예술 관광지로서 더욱 굳건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삼례문화예술촌은 2015년부터 전라북도 대표관광지로 선정되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등 대대적인 개발사업이 함께 진행되고 있어, 이번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급부상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2017 열린관광지로 선정된 곳은 전북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강원 정선 삼탄아트마인, 울산 태화강 십리대숲, 경남 고령 대가야 역사 테마관광지, 경기 양평 세미원, 제주도 천지연폭포 등이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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