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예비 사회적기업 4개 기업 공모 선정
남원시, 예비 사회적기업 4개 기업 공모 선정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7.04.0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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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공모한 사회적 기업에 선정된 맛있는 김치 `춘향식품'

2017년 전라북도 제1차 예비 사회적기업 신규지정 공모에서 남원 관내 4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폐타이어를 이용한 ‘(유)자성미래환경’농산물을 가공유통하는 ‘건강해지리산 협동조합’ 남원지역 체험마을의 커뮤니티를 강화하는 ‘(사)남원시농촌체험마을협의회’ 맛있는 김치로 승부를 거는 ‘(영)춘향식품’ 4곳이 주인공이다.

전북도는 공모에 참여한 총 15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실사와 대표자 인터뷰를 통해 최종 9개 기업이 선정되고 그중 남원이 4개 기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예비 사회적 기업에 대해서는 신규 고용 인원에 대한 인건비, 기술개발 등을 위한 사업개발비, 자립능력 제고를 위한 경영·세무·노무 등 경영컨설팅을 제공하는 한편 멘토링 서비스 및 회계, 노무, 판로개척, 경영컨설팅 등 사회적기업가의 자질 향상과 기업경영 마인드 제고로 지속성 있는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남원시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적 기업 9곳(예비 3, 인증 6)을 육성해 총8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고 이중 16명의 근로자는 정부에서 제정지원을 받고 있다.

시경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사회적기업 대상을 적극 발굴, 육성해 기업의 자립과 지역주민들에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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