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검토한 사업은 농로포장 117개 사업 42억원, 농배수로 97개 사업 33억원, 마을안길정비 69개 사업 25억원, 하천정비 12개 사업 5억원 등 총 10개 분야 360개 사업 113억원이며, 이후 2차 검토를 거쳐 오는 6월 추경에 정밀 편성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과의 대화시 건의사업은 일부 부적정 사업을 제외하고 1순위로 반영할 계획이다. 시민의 안전과 관련된 민원을 최우선으로 다수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을 선정하되, 구간이 길어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도 가용재원 범위 내 연차적으로 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일부 사업비를 반영 검토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주민불편 사항들은 현장에 답이 있으니 현장행정을 펼쳐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적극적으로 검토해 예산 편성시 반영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해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2017년 제1회 추경 예산(안) 심의는 오는 7월 3일부터 17일까지 익산시의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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